20220724 말씀본문: 다니엘서 10:15-21  제목: 두려워 하지 말고 평안하고 강건하십시오

20220724 말씀본문: 다니엘서 10:15-21  제목: 두려워 하지 말고 평안하고 강건하십시오

[그가 내게 이런 말을 할 때에,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벙어리처럼 엎드려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사람처럼 생긴 이가 나의 입술을 어루만졌다. 내가 입을 열어서, 내 앞에 서 있는 이에게 말하였다. “천사님, 제가 환상을 보고 충격을 받고, 맥이 모두 빠져 버렸습니다. 이제 힘이 다 빠져 버리고, 숨도 막힐 지경인데, 천사님의 종인 제가 감히 어떻게 천사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사람처럼 생긴 이가 다시 나를 어루만지시며, 나를 강하게 하였다. 그리고 그가 말하였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평안하여라. 강건하고 강건하여라.” 그가 내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내게 힘이 솟았다. 내가 말하였다. “천사님이 나를 강하게 해주셨으니, 이제 내게 하실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가 말하였다. “너는, 내가 왜 네게 왔는지 아느냐? 나는 이제 돌아가서, 페르시아의 천사장과 싸워야 한다. 내가 나간 다음에, 그리스의 천사장이 올 것이다. 나는 ‘진리의 책’에 기록된 것을 네게 알려 주려고 한다. (너희의 천사장 미가엘 외에는, 아무도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적할 이가 없다.)”]

신앙생활을 하게되면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집니다. C.S.루이스는 라니아 연대기를 지었고 당시 매우 박식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점차 신앙생활을 깊게 하게 됨에 따라서 이 세계가 전쟁중이고 일부가 반역자들에게 점령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페르시아의 천사장은 공중권세자, 즉 그 지역을 다스리는 악한영을 말합니다. 그것들은 사람들이 교회라는 영적 공동체에 속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 영적인 성장을 하게 되면 영적 군인이 되고 그들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미치지 못한 선교지역 같은 경우에는 악한영들이 노골적으로 자기를 드러냅니다. 반면에 시드니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세련되고 교묘한 방식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악한 영향력을 우리에게 끼칩니다. 군인들은 각자 맡은 임무가 있고 지휘관으로 부터 지시를 받습니다. 이와 같이 악한영들도 체계적인 지시에 따라서 적군들의 사기를 꺾으려 합니다. 우리를 영적 자만심, 교만, 게으름에 빠지게 만들어서 더이상 신앙이 나아가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더 나아가 우리로 하여금 교회 공동체에서 상처를 받게 만들어서 전의 자체를 상실하게 만듭니다.

마태복음 16:2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또 사람이 제 목숨을 되찾는 대가로 무엇을 내놓겠느냐?

하나님은 한사람 한사람의 생명의 가치를 무한대로 측정하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마귀들은 한사람이라도 더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4 그들의 경우를 두고 말하면,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서,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는 복음의 을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성장이 멈춘 이유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악한영도 감히 하나님게 직접 대적하지는 못하므로 우리를 고통속에 살도록 하여 간접적으로 대적하려는 것입니다. 다니엘 또한 악한영들과 직접 싸우려 했던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무찔러달라고 기도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시므로 그의 지시를 잘 따르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치지 않게 적을 일거에 제압하지 않으시고 치밀한 계획을 통해 적을 물리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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