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7 말씀본문:마태복음 28:1-8 제목: 부활의 의미

20220417 말씀본문:마태복음 28:1-8 제목: 부활의 의미

[안식일이 지나고, 이레의 첫 날 동틀 무렵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났다. 주님의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무덤에 다가와서, 그 돌을 굴려 내고, 그 돌 위에 앉았다. 그 천사의 모습은 번개와 같았고, 그의 옷은 눈과 같이 희었다. 지키던 사람들은 천사를 보고 두려워서 떨었고, 죽은 사람처럼 되었다.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희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찾는 줄 안다.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는 살아나셔서, 그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니, 그들은 거기서 그를 뵙게 될 것이라고 하여라.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이다.” 여자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이 엇갈려서, 급히 무덤을 떠나, 이 소식을 그의 제자들에게 전하려고 달려갔다.]

사람이 죽었다 살아났다는건 믿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앙의 단계를 나아가기 위해서는 부활을 인정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부활을 인정하면 지금도 예수님이 살아계시고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믿을수 있습니다. 크리스천이 되었다는 것은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최고로 잘해야되고 예수님을 똑같이 닮아야만 천국 가는것이 아니라 그를 믿는 것 만으로 천국에 갈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예수님처럼 될수는 없지만 닮아 가려고 노력하는 단계입니다.
고린도전서 15:12-19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셨다고 우리가 전파하는데, 어찌하여 여러분 가운데 더러는 죽은 사람의 부활이 없다고 말합니까? 죽은 사람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선포도 헛되고, 여러분의 믿음도 헛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을 거짓되이 증언하는 자로 판명될 것입니다. 그것은,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일이 정말로 없다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지 아니하셨을 터인데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셨다고,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가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신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헛된 것이 되고, 여러분은 아직도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사람들도 멸망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 세상에만 해당되는 것이라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부활은 명백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사실이 아닌것을 사실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위험한 일이지만, 사실임에도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것은 더 큰 위험입니다. 예수님 부활의 복음은 우리로 하여금 두려움을 극복하고 담대하게 합니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것은 죽는것입니다. [두려움] 이라는 감정은 죽음에 대한 것들을 자극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걱정 근심 염려는 우리가 두려움에 사로잡혀 사는 증거입니다. 세상이 발전하고 살기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불안장애(anxiety disorder)와 같은 증상들은 오히려 과거보다 두배가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예수님 부활의 현장에서 여인들이 가장 처음 들었던 말은 “두려워하지 마라.” 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더이상 무덤안에 있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깨달은 여인들은 이내 큰 기쁨으로 채워졌습니다. 여인들은 안식일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어 있었으므로 요셉과 함께 서둘러 예수님의 시신을 동굴에 놓고 그 입구를 큰 돌로 막아놓았습니다. 그곳에서 지진이 나고 천사가 내려오고 하니 거기있던 로마병사들은 거품을 울고 쓰러지고 죽은자처럼 되었습니다. 하지만 담대했던 여인들은 무서워 떨긴 했으나 기절하지는 않았습니다.

누가복음 24:16 “그러나 그들은 눈이 가려져서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엠마오 마을로 가던 두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돌아가시는것을 직접 보고나서의 두려움, 실패, 잃어버린 소망들 때문에 그들의 영적 눈이 가려졌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무뎌져서 부활을 믿지 않고 세상 근심때문에 진리를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하나님보다 크게 보이는 이유는 하나님보다 우리 자신을 더 믿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육신을 죽일지라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둘다 죽일 수 있는 하나님을 더욱 더 두려워 하여야 합니다.

마태복음 10:28 “그리고 몸은 죽일지라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도 몸도 둘 다 지옥에 던져서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비행기의 경로가 조금만 틀어지면 완전히 다른 도착지에 도달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도 조그만 방향성의 차이는 나중에 크게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 조그마한 차이는 바로 세상을 두려워 하는가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가 입니다. 세상적 조건은 별로 없지만 참 잘사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그와는 정반대의 사람들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똑같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크게 달라 집니다. 이것은 한순간에 되지 않습니다. 꾸준히 교회에 출석하고 오직 예수님께 충실히 붙어있는 자들만이 포도나무와 같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순간 우리의 삶은 우주적 의미를 갖게 됩니다. 여인들이 부활의 사실을 제자들에게 전달할 사명을 받은 것 처럼 우리에게도 책임과 임무가 생깁니다.

.[/vc_column_text]

Video Streaming</a> Audio Streaming Download PDF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