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7:16-18 그 때에는, 광야에 공평이 자리잡고, 기름진 땅에 의가 머물 것이다.의의 열매는 평화요, 의의 결실은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다.나의 백성은 평화로운 집에서 살며, 안전한 거처, 평온히 쉴 수 있는 곳에서 살 것이다..]
오늘 말씀을 보면 의롭게 사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복이 평안과 안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은 “평화로운 집에서 살며, 안전한 거처, 평온히 쉴 수 있는 곳에서 살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구체적으로 실현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속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마음의 평안이 없이 삶의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십니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이 의롭지 않다라고 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신은 죄인입니다. 그러면 정말 그 말을 마음으로 받는 사람이 몇분이나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사회가 의로우려면 그 사회에서 생활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의로워야 합니다. 교회가 의롭다 하는 느낌을 예수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으려면 교회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이 의롭게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의롭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만나서 시간을 보내면 불편해요. 싸늘해요. 차가워요. 그런데 자신이 죄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만나면 의외로 그 분들 따뜻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진짜 의로우신 분들보면 자신이 의롭다는 것을 오히려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죄인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서 겸손합니다. 사람들에게도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을 베품니다.
오늘 말씀에도 평안과 안전은 개인적 차원으로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개념의 차원으로 말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백성은 평화로운 집에 설며, 안전한 거쳐 평온히 쉴 수 있는 곳에서 살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공동체가 안정된 사회가 아니라면 어떻게 이말씀이 이 땅위애서 실현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을 믿는자들 그러니까 복음을 믿는 자들의 믿음이 더 강해지면 그 믿음의 바운더리가 커지게 되는데 그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실현되어지면 그곳에서 의로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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